[서울/중구] 미성옥 :: 슴슴한 맛 최자로드 설렁탕 맛집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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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성옥

> 서울 중구 명동길 25-11

> 매일 06:00 ~ 21:00

> 02-776-8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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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명동역과 을지로입구역 사이에 있는 최자로드 맛집 미성옥 솔직 후기입니다

사실 유튜브보고 알게 된 곳인데 골목에 있더라고요?!

숨은 맛집인가 싶어서 궁금해서 방문해 봤습니다

 

 

 

골목으로 쭉 들어오시다 보면 끝에 미성옥이 있습니다

60년의 전통이 있는 맛집이었어요!!

그리고 모든 재료는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갔어요

 

 

 

내부는 엄청 넓었어요 그래서 단체예약을 해도 좋겠더라고요

원래 단골인 것 같던 분들도 많이 계셨고 옛스러운 인테리어에 정감이 갔습니다

오래됐지만 깔끔하게 관리한 탓에 사장님의 청결이 믿음이 갔어요

 

 

 

메뉴는 간단하게 2개 있습니다

설렁탕과 수육이 있고 수육도 맛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많이 배가 안 고파서 설렁탕만 먹었어요

다음에 간다면 수육도 주문해 볼 예정입니다!

 

 

 

 

테이블마다 설렁탕에 간 쳐서 먹는 소금과 후추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따로 간을 안 했지만 취향에 맞게 쳐서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친절하신 사장님이 반찬을 바로 주셨어요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나왔습니다

설렁탕에는 김치가 아주 중요한데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맛

심심한 설렁탕에 자극적인 김치 최고입니다!

 

 

 

위에도 말했다시피 쌀, 김치, 한우 모두 국내산을 사용 중이니 참고하세요

 

 

 

설렁탕이 나왔습니다 매우 빨리 나왔어요

60년의 전통이 있는 만큼 국물이 진하고 깔끔해서 너무 좋았어요

자극적이지 않는 맛이라 속도 편했고 안에 들어가 있는 고기도 잡내 하나 없이 듬뿍 들어가 있었어요

안에는 국수도 들어가 있어 후루룩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밥을 원래는 안 말아먹는 타입인데 미성옥은 말아먹어야 제맛입니다

심심하지만 깊은 맛을 내는 국물과 잘 익은 김치와 함께 먹으니

속도 편하고 든든하게 한 끼 먹을 수 있습니다

 

60년 전통 최자로드 맛집 미성옥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