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명동] 풍자 또간집 도삭면 맛집 '란주칼면' 솔직 후기

 

 

---

> 란주칼면

>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5-9  (명동역 5번 출구)

> 매일 11:00 ~ 21:20 (20:30 라스트 오더)

> 02-779-4800

---

 

안녕하세요 주말에 풍자의 또간집으로 유명한 란주칼면을 다녀왔습니다

예전부터 먹어보고싶었는데 마침 명동에서 놀게 돼서 먹을 수 있었어요

2시 좀 안된 시간에 다녀왔는데 웨이팅 1시간 10분 정도 했습니다..

가실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다리가 너무 아팠어요 ㅠㅠ밖에만 웨이팅 줄이 있는게 아니라 실내에도 웨이팅이 있습니다~

 

 

메뉴는 이렇게 있습니다

저는 삼선해물자장도삭면, 꿔바로우를 주문했습니다

많이 먹는 메뉴는 삼선해물자장도삭면, 해물볶음도삭면, 삼선해물짬뽕도삭면, 꿔바로우인 것 같아요

 

 

또간집 뿐만 아니라 생활의 달인, 블루리본, 식신 등 다양한 곳에서 인정받았습니다

더욱 기대가 됐어요~

 

 

사천탕수육을 드신다면 참고하세요~!

음식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고 쓰여있기는 하나 꽤 빨리 나왔어요!

꿔바로우는 짜장면 다 먹으면 나오려나 했어요 ㅋㅋ 늦게 나왔습니다

 

 

 

 

내부는 이렇습니다

넓지는 않아요~

 

 

음식 나오기 전에 반찬이 나옵니다

짜사이, 땅콩, 깍두기, 천추(간장식초)

땅콩 먹으면서 기다렸습니다

 

 

먼저 나온 삼선해물자장도삭면

살짝 매콤하고 해물과 야채가 많이 들어가 있었어요!

짜장면이라고 짜장만 있는 게 아니라 밑에 고추기름 같은 게 같이 있었습니다그래서 매콤했던 것 같아요

 

 

도삭면이란 중국 산시성의 국수 스타일로

커다란 밀가루 반죽을 넓적한 칼로 긁어낸 후 물에 끓인 국수 형태라고 합니다

그래서 면의 가운데가 굵고 가장자리는 얇아서 마름모 모양인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식감이 수제비 같았고 신기했어요

또한 짜장면이었지만 불향이 있어 매콤하고 덜 느끼해서 좋았습니다!

 

 

늦게 나온 꿔바로우입니다

소스가 부어져서 나오고 마늘 후레이크, 고추가 눈에 띕니다!

 

 

튀김이 엄청 바삭하고 달달했습니다

이 꿔바로우는 천추에 찍어서 먹으면 단맛과 신맛이 함께 나면서 너무 맛있었어요~

특히 마늘후레이크가 킥입니다..

튀김 두께와 고기가 적절하게 잘 어우러져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양도 많아서 면 1 탕수육 1 시키면 충분히 맛있게 먹을 듯합니다

웨이팅 1시간을 넘게 기다렸지만 맛있게 식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