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선릉] 고소한 곱이 한가득 소곱창 30년 맛집 '대파양곱창'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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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파 양곱창

> 서울 강남구 대치동 900-11

> 월~금 17:00 ~ 03:00

토, 일 17:00 ~ 02:00

> 02-563-0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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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추천으로 가게 된 대파 양곱창을 소개합니다~

선릉 토박이 지인이 추천해서 가게 됐는데요!

일단 간판부터가 맛집처럼 보이지 않나요..?

30년 전통이라니.. 간판만 보고도 너무 설레었어요

 

 

실내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안쪽에도 자리가 있었고 테이블마다 거리가 있었기 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오는 손님들 보니까 단골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 같더라고요~

벽에 낙서까지 있어서 노포느낌이 물씬 났어요

 

 

곱창의 청결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있을 수 있을 텐데요,

대파 양곱창은 4회~7회까지 깨끗하게 손질하고 있어서 위생적으로 먹을 수 있어요

 

 

저희는 곱창구이 3인분, 밥볶음 1인분, 맥주, 음료수 시켰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먼저 밑반찬으로 파김치, 부추, 소곱창 찍어먹을 고추양념이 나왔어요

저 파김치보고 여긴 맛집이구나.. 싶었습니다

소곱창 기름에 구워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요 ㅠㅠ

 

 

그리고 어묵탕도 서비스로 나와요

근데 이 어묵탕이 아주 소주랑 잘 어울릴 것 같더라고요..

매콤하고 따뜻해서 곱창 나오기 전까지 요기했습니다

 

 

되게 빨리 나오더라고요 한국인에게 아주 적합..

서비스로 차돌박이도 주셨습니다~

살짝 양이 적었지만 감자와 염통, 떡을 주시기 때문에 괜찮았어요!

 

 

 

처음에 나오면 기다란 곱창과 파김치를 잘라주시고 기호에 맞게 익혀서 드시면 돼요!

먼저 떡을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염통과 곱창을 더 익혀먹기

 

 

먼저 염통을 소스에 찍어서 먹었어요

염통은 오래 익히면 질겨질 수 있으니 좀만 익히고 먹자고요!

담백한 염통을 먹으면서 곱창을 기다렸습니다

 

 

쫄깃한 떡도 먹어주고요

 

 

기다리던 곱창을..!

부추랑 같이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진짜 곱이 미쳤어요

너무 고소하고 담백하고.. 말해 뭐 해..

 

 

곱창 먹다가 감자고 먹어주고요~

도톰하니 씹는 맛이 있더라고요

 

 

2인분으로는 양이 안 차서 1인분 추가주문 했습니다..!

추가주문해도 감자와 김치, 떡, 염통을 좀 더 주시더라고요

저희가 요청해서 그럴 수도 있으니 추가하실 때 요청하세요!

서비스로 주신 차돌박이도 고소해서 다음에는 차돌박이도 먹어봐야겠어요

 

 

역시 곱창의 마지막은 볶음밥이죠

불 켜놓고 좀 있으니까 누룽지처럼 붙더라고요

그게 진짜... 어느 간식 안 부럽습니다

꼭!! 눌러드세요 !!

 

지인 추천으로 가게 된 대파양곱창

고소한 곱과 매콤한 대파김치가 너무 잘 어울려서 만족스러웠어요~

또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친구들과도 함께 가봐야겠어요

볶음밥까지 맛있게 먹었던 대파양곱창 추천합니다